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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74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740선을 회복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 오른 730.64로 출발해 13. 94포인트(1.91%) 상승한 743.35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에 혼조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동시에 `사자'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1천195억원, 기관은 337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76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42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서비스(-5.96%)와 전기가스(-0.8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5.34%), 운수창고(5.25%), 운수장비(4.06%), 증권(3.27%)의 상승 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2.42% 오른 42만3천원으로 장을 마쳐 6일 만에 42만원대를 회복했고현대차(4.24%), 국민은행(2.08%), SK텔레콤(1.82%), POSCO(1.27%)도 강세였다. 한국전력은 1.03%가 하락했고 KT는 보합이었다. LG에서 분할.신설된 GS홀딩스는 상장 첫날 8.04%가 급등한 반면 LG는 0.81%가오르는데 그쳤고 이날 함께 상장된 유니퀘스트는 5.79%가 급락했다. 유가 하락에 대한항공(7.30%), 한진해운(5.26%), 현대상선(5.13%) 등 항공.해운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미래산업과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디아이(9.85%),하이닉스(5.11%), 금호전기(3.94%)도 크게 오르는 등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모비스는 2.4분기 실적 호전에다 미국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자동차 모듈 수출 계약을 맺은 것이 호재로 작용해 6.89%가 뛰었다. 주가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547개로 하락 종목 184개를 웃돌았다. 거래량은 3억9천429만2천주, 거래대금은 1조7천742억9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증시의 화두인 국제 유가가 하락한데다 최근외국인이 저평가된 국내 주식을 꾸준히 사고 있는 것이 상승 배경"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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