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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남산공원 지킨다…시설점검, 환경정화 나서

LG유플러스는 4일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 회현동의 남산공원에서 ‘공원 돌보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원돌보미’는 미국ㆍ유럽 등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공원을 지역 단체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남산 도서관부터 남산 순환로와 힐튼호텔 구간까지 연결되는 남산공원 회현자락 구역의 환경정화와 파손된 시설물 정비, 위험요인 신고 등 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용삼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사장,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은 LG유플러스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공원 시설물 점검과 잡초 제거 등 공원돌보미 활동을 벌였다. 신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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