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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음식 인기 힘입어 와인 수출 쑥쑥"

미켈레 베르네티 '우마니 론끼' CEO<br>한국 젊은 소비자 급증<br>내년 수출 15% 늘릴 것


"이탈리아 음식이 전세계로 전파되는 데 힘입어 이탈리아 와인도 수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와인수입사 레뱅드매일의 초청으로 방한한 이탈리아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의 미켈레 베르네티 최고경영자(CEO)는 "연간 300만병의 와인을 생산해 이중 75%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16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탈리아 동부 와인 산지인 마르께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우마니 론끼 와이너리는 1957년 설립돼 국내에 와인을 널리 알린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요리오'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레뱅드매일에 와인을 공급하기 시작한 2002년부터 매년 한국을 찾고 있는 베르네티 CEO는 "와인시장이 급성장하는 아시아지역 중에서도 한국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며 "특히 다양한 와인 유통채널을 통해 와인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 시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장 전망에 따라 우마니 론끼는 내년 한국 수출량을 올해보다 15% 늘릴 계획이다. 특히 우마니 론끼는 한국 와인시장의 주요 유통채널인 대형마트를 겨냥해 지난 10월 레뱅드메일, 롯데마트와 손잡고 자체상표(PB) 와인 '베이비 요리오'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우마니 론끼가 레뱅드매일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은 요리오를 비롯해 꾸마로, 펠라고 등 8종이다. 대표 제품인 요리오 레드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평균 평점 90점을 얻었고 펠라고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와인 품평회인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수상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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