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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돌입 벽산건설 9일 만에 반등

소프트맥스는 차익매물에 급락


벽산건설이 본격적인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9거래일 만에 하한가 추락을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 급등세를 이어가던 소프트맥스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벽산건설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7,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264만주로 전 거래일보다 1만8,000% 이상 급증했다. 벽산건설은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2만4,600원에서 6,800원으로 72.4% 급락했다.

벽산건설이 본격적인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부가 부동산 취득세 인하 결정하며 건설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벽산건설은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며 공개매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법원 허가에 따른 운영자금 활용을 위해 자사주 1,300여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지난달말부터 단기 급등세를 이어가던 소프트맥스는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 11.62% 내린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했다. 소프트맥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0여일 동안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고, 이 기간 상승률은 100%를 넘어섰다. 소프트맥스의 단기 급등과 관련해 최근 출시한 모바일게임 ‘이너월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지나친 급등세가 정상적인 주가흐름이 아니라는 의혹의 눈초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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