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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3.84% 하락…81.21弗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 해결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24달러(3.84%) 떨어진 배럴당 8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9달러(3.07%) 내려간 배럴당 103.8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로존 지도자들과 국제기구들이 위기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핀란드 의회가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역할과 대출 여력 확대를 승인했고 그리스 정부의 개혁 이행 부진에 대한 항의로 아테네에서 철수했던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29일부터 구제금융 관련 평가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가라 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뉴욕 유가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19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증가량은 시장의 예상치 80만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금값은 다시 하락했다. 전날 상승세로 돌아섰던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4.40달러(2.1%) 내려간 온스당 1,618.10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구리는 5.6%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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