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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12조 규모 공사·용역 발주"

토목·전기·통신·건축에 집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약 12조원의 공공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부문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발주 실적(9조7,000억원)을 훨씬 넘는 수치다.

LH에 따르면 올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민간·공공 공동개발, 대행개발 등 다양한 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심사낙찰제의 시범사업도 10개 공사, 6,0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세부 내역을 보면 공사가 11조8,000억원, 용역이 2,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2조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통신공사 1조7,000억원, 건축공사 7조3,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등의 순이다. 올 1·4분기에 3조8,000억원, 2·4분기 1조900억원, 3·4분기 3조원, 4·4분기 3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다.



주요 발주공사를 살펴보면 화성동탄2신도시 84호선(630억원), 위례지구 북측도로·탄천변도로(1,220억원), 하남미사 황산교차로 지하차도(510억원) 등의 도로공사가 있다.

LH의 한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발주를 통해 발주 기근에 시달리는 건설 업계의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며 "국토개발과 서민주거안정의 중추기관으로서 올해도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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