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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플랜티넷, “한국인터넷진흥원 발주 프로젝트 수주 발판으로 보안관제 영역 진출 계획”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인 플랜티넷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감염PC 사이버치료체계 확대구축’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관련 내용과 추가 계약 여부,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Q.KISA‘감염PC 사이버치료체계 확대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 이유는.

A.우리는 디도스(DDos) 공격의 피해를 입은 감염PC 여부를 네트워크 회선을 통해 감지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기술이 있다.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개별 PC의 감염을 인지하고 제어할 수 있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사후적 조치인 보안분야보다 사전적으로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관제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Q.수주로 인한 매출효과와 추가 수주는?

A.이 프로젝트로 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국내 차단 서비스 쪽에서 지난해 100억원 정도 매출이 있었기 때문에 의미 있는 규모다. 추가적으로 지방교육청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수주계약을 진행 중이다. 2011년 경기도 교육청 NIS망에서 10억을 수주 받은 바 있고 지난해 말에도 세종시 교육청에 우리 솔루션을 설치했기 때문에 무난하게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Q.최근 두 달간 최대주주를 비롯해 임원들의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A.몇 년 전부터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던 것들을 이번에 행사한 것이다. 개인별로 6,000~8,000주가량을 장내 매도했다. 내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다.

Q.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A.아직은 사업 초기 단계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전환율도 겨우 50%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아직 사업이 미진하다. 다만 2001년 유선분야 부가서비스 사업을 진행했을 때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데 2~3년 정도 걸렸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다.

Q.올 들어 주가 흐름이 좋지 않다.

A.지난해 10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 하는 것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오며 기대치가 높아졌다. 1ㆍ4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기대치가 너무 높아 올해는 부진한 게 사실이다.

Q.2ㆍ4분기 예상 매출은?

A.이번 주가 감사기간이라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올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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