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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 어록 탄생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 어록 탄생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MBC 미니시리즈 가 일명 '강마에 어록'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극중 괴팍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로 출연 중인 배우 김명민의 사실적인 연기와 독특한 대사 처리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실제 지휘자에 버금가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명민은 18일 방송된 4회까지 개성 강한 표정과 몸짓,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강마에의 안하무인격인 대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록'으로 떠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강마에는 자신이 지휘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자 "방금 들은 연주는 쓰레기입니다. 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네요"라며 "집에 가서 샤워들 꼭 하시고, 특히 귀에 때 빡빡 밀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거친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자신의 개 '토벤'이 바닥에 떨어진 수면제를 먹고 쓰러지자 119에 전화를 걸어 심각한 말투로 "여기 개가 수면제를 먹고 쓰려졌거든요. 당장 위세척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끌어냈다. 이밖에 자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니들은 내 악기야. 늙은 악기, 젊은 악기, 울며 뛰쳐나간 똥 덩어리 악기"라고 소리친 뒤 "니들은 그냥 개야. 난 주인이고. 그러니깐 잔말 말고 시키는데로 짓으란 말야"라며 히스테릭한 모습을 선보였다. ▶▶▶ '베토벤 바이러스' 관련기사 ◀◀◀ ☞ '사고뭉치' 쥬니, 겁없는 신예 겁나는 도전! ☞ 이지아 1억짜리 '명품' 가지고 겨우 그런짓을(?) ☞ 음악이 주인공? 주연보다 '몸값' 더 비싸네 ☞ 이순재, 로맨스 상대는 '50세 연하 소녀?' ☞ 까칠하게 돌아온 김명민 '이런 오합지졸을 봤나' ☞ 장근석 '오! 섹시하게~' 이지아 홀리나 ☞ 이지아 헉! '야동'도 거침없이… 대체 뭔짓? ▶▶▶ 각종어록 관련기사 ◀◀◀ ☞ 100분토론 '양선생님 어록' 관심집중 ☞ 안전한데 난 안먹어! '광우병 어록' 폭발 ☞ 인간미 풀풀~ 귀네슈 감독 어록 '잔잔한 감동' ☞ 히딩크 감독 '4년전 어록(語錄) 업그레이드' ☞ '동점골' 박지성 어록 일기 인터넷 강타 ☞ '불멸의 이순신' 어록의 인기는 쭈~욱 ☞ '김제동 어록' 판금 결정…독특한 멘트 저작권 인정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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