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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미서 이우성씨 만나”/재미교포 조셉 조씨주장

김현철씨가 지난 1월 미국 방문때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이 김현철씨의 해외재산관리인이라고 지목해 온 이우성씨(김혁규 경남지사의 이종사촌 동생)를 만났다는 주장이 한 재미교포에 의해 제기됐다.재미교포 조셉 조라는 사람은 30일 국회 국민회의 총무실에서 김의원의 주선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중순께 김현철씨가 뉴욕 맨해튼 32번가 이우성씨 소유건물 지하카페 스팟(SPOT)에서 이씨를 만난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당시 김씨가 5∼6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밤 10시께 스팟카페에 나타났으며 이씨와 허경만 제일은행 뉴욕 잭슨하이츠지점장 등 5∼6명과 3시간정도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양정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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