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를 2회 연장해 8월 1일 18회까지 방송한다고 밝혔다.
‘너목들’은 방송 초부터 화제를 뿌리면 꾸준히 연장설이 흘러나왔었다.
SBS관계자는 "혜성과 수하, 관우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 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너목들’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로맨스와 스릴러의 완벽한 장르적 혼합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대본으로 폭 넓은 시청층 확보하며 시청률 22%(11일 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성적까지 보여주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는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로코믹 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8월 7일(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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