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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참정권문제 해결에 최선"

스칼렛 엄 신임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


“2년의 임기 동안 재외동포의 참정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인 코리아타운이 되도록 한인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지난 3월28일 마감한 제29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3일 당선증을 받은 스칼렛 엄(72ㆍ한국명 엄혁숙ㆍ사진) 신임 회장은 “8년간 세 번째 도전한 끝에 막상 한인회장이 돼 기쁘기도 하지만 할 일이 산적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인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함으로써 LA 한인회가 한층 향샹된 한인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대 회장인 소니아 석씨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장이 된 엄 회장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인간으로서 행복함도 느낀다”며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 중인 노인복지회관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한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어려운 재정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오는 7월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엄 회장은 “한인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동포 여러분과 단체들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입후보 과정에서 학력위조ㆍ건강이상 등 여러 말들이 나돌았으나 학력을 속이는 등의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등 아무런 하자가 없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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