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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조정양상

(오전증시) 미 증시의 강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소) 전일 상승하며 890선 돌파를 시도했던 거래소 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해 이후 경계 매물이 흘러나오며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에 나서면서 장세를 지지해주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에 대해선 매도우위로 반전되며 시장 흐름을 둔화시키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업종과 운수창고 업종이 1%대의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화학 보험 전기가스 등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sk텔레콤 posco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소폭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민은행 한국전력, kt 신한지주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양호한 흐름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 국내기관과 개인투자가들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9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주들로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업종지수가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건설, 유통 등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HN이 2%이상, 다음이 3%이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TF 하나로통신 등도 강보합권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젠은 실적 부진 여파로 사흘째 하락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일본증시는 GDP지표 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상승폭이 주춤하였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며 시장을 지지해주고 있는데,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종이 강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정보컴퓨터, 항공운송 업종 등이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GDP발표에서 작년 4분기 연율기준으로 7% 성장했고.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1.7% 증가를 기록해 예상치 1.3%를 상회했습니다. 대만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TSMC를 주축으로 한 전자업종이 1.12%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종합주가지수 880선 안착 이후 숨고르기를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점진적인 상승흐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외국인의 시장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시장내부적으로도 우량주내 순환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900선 돌파시도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이익 모멘텀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금융업종과 글로벌 증시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소재,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국내 IT섹터의 업종대표주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규용 동원증권 광화문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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