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성 KTX 할인티켓’은 역귀성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설 연휴기간 역귀성 할인 대상 좌석 1만20석 가운데 6,170석(61.5%)이 팔렸다. 이는 지난해 추석에 팔린 좌석 4,431석보다 39.2% 증가한 수치며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역귀성 할인티켓이 인기가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과 폭설 등 기상악화에도 안전하고 빠른 KTX의 장점 덕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인 대상은 8~9일 운행되는 상행 82개 열차와 11일 운행되는 하행 44개 열차 등 모두 126개 KTX 열차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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