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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킥 6개중 5개를 막아낸 ‘신의 손’ 골키퍼

아르헨티나 4부리그 게임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한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가 페널티 킥을 5개나 막아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4부리그 팀인 아틀레티코 익스커시오니스타스(이하 CAE) 골키퍼인 마르코스 파스카넬라. 그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FA컵 경기 도중 상대팀인 아르헨티노 데 메를로가 얻은 페널티킥 하나를 막아냈다. 파스카넬라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열린 승부차기에서도 상대편 선수들이 찬 5개 가운데 4개를 선방하는 기적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파스카넬라는 승부차기에서 키커로도 나서 득점에 성공,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내 생애 최고의 경기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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