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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각 사업부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통합한 ‘러브스쿨’ 활동을 펼쳤다.
삼성에버랜드는 15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보육 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김봉영 사장과 동물원ㆍ조경ㆍ조리 전문가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 기부활동, 러브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사업부별로 전문 능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활동에서는 재능 봉사를 한군데 모아 토탈 재능 기부 활동을 벌였다.
조경 설계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나무들로 화단을 조성하고 벽화를 그렸다. 또 시설관리 엔지니어들은 전기 소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찾아가는 동물원을 통해 동물원 사육사들이 아기 사자와 사막여우, 스컹크와 함께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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