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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령화로 생보자 가구 증가
입력2006-02-27 17:23:14
수정
2006.02.27 17:23:14
일본 사회가 고령화하면서 생활보호를 받는 가구가 증가, 지난해 처음으로 월평균 100만 가구를 웃돌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 조사결과 지난해 11월 생활보호 대상 가구는 104만8,661가구(148만명)로 집계됐다.
월 평균으로도 지난해는 역대 최다였던 2004년의 99만8,887 가구를 넘어 1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995년 생활보호 대상 가구는 월 평균 60만 1,925 가구였는데 10년만에 약 1.6배 증가한 셈이다.
신문은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무연금자나 연금이 적은 고령 가구가 늘고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사회 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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