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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골재생술로 관절 재생

퇴행성관절염을 획기적으로 치료


퇴행성관절염은 오랜 시간에 걸친 관절사용으로 인해서, 혹은 과격한 관절사용으로 인해서 관절이 닳아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나 최근에는 과격한 스포츠운동으로 인한 무리한 관절 사용이나 지나친 운동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근력저하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게 되면서 부담 없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들어 각광받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이 있다. 바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신체의 조직을 만들어내는 가장 기본적인 세포인 줄기세포를 환자에게서 직접 추출하여 이를 통해 퇴행 된 연골을 재생해 주는 치료법이다.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관절을 재생하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효과는 어떨까?

연세바른병원 강남점 라기항 원장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일반적인 약품과는 전혀 다르게 시술 시 그 자리에서 환자의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농축, 질환부위에 주사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약품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위해서는 환자의 장골능에서 뽑아낸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환자의 자가지방과 함께 주사를 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이후 환자의 체내에서 나타나는 거부반응이 없는 치료법이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시술 자체의 안전함과 연골재생률 70%를 웃도는 높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 법으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며 자연적인 관절염 치료를 돕기 때문에 최근 많은 환자들이 이 시술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5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들에게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심각한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연골이 새로 재생되고 유합 되기에 무리가 있어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라 하더라도 연골 손실 정도가 더욱 심각해지기 이전에 직접 병원을 찾아서 자신의 신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위험하지 않은 방법으로 초기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시술 이후 관리도 중요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부작용 없는 치료방법인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부담 없는 자연적 치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획기적인 치료법이지만, 병증의 초기발견과 초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시술 이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다.

관절이 완전히 유합되기 이전까지 약 2주정도는 차가운 찜질을 해주며 음주와 사우나,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하여 관절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평소 관절에 무리를 주었던 장시간 쪼그려 앉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준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한 관절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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