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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印尼 통화스왑협정 체결

우리나라가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인도네시아로부터 1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재정경제부는 인도네시아와 1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협정을 연내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원화와 인도네시아가 갖고 있는 미국달러화를 교환하고 인도네시아가 외화유동성 부족에 빠지면 우리나라가 루피아화를 받고 달러를 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외환위기가 닥치면 ▲일본 70억달러 ▲중국 20억달러 ▲태국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각 10억달러 등 모두 130억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환위기가 닥치면 달러를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ASEAN과 한ㆍ중ㆍ일이 동아시아 역내 금융협력 일환으로 2000년 5월 통화스왑 항목을 담은 치앙마이선언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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