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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대구 시대 개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4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의 대구 이전은 1964년 첫 국가산업단지인 한국수출산업공단(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 탄생한지 50년만이다. 산단공은 현재 국가단지를 포함 전국 53개 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클러스터 사업, 생태 산업단지 구축사업, 노후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등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단공의 한 관계자는 “산단공은 지난 50년간 산업 변화에 발맞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 경제의 등불이 돼왔다”며 “이번 대구 이전을 계기로 산업단지가 국민과 함께 행복을 향유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거점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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