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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관리 이렇게...

청결이 우선렌즈관리의 첫걸음은 무엇보다 개인 위생. 착용하거나 벗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때 보습성분(주로 기름기 성분)이 있는 비누는 삼가는 것이 좋다. 손에 남아 렌즈 착용을 방해하는 이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렌즈관리법 콘택트렌즈 관리는 세척-헹굼-소독-보존의 4단계로 나뉜다. 세척은 렌즈를 벗은 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세척 후 식염수로 충분히 헹군다면 90%정도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헹굴때 쓰는 식염수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식염수는 세척이나 소독기능은 없다. 특히 방부제 처리가 되지 않은 식염수는 오래 두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적은양씩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독에는 열소독과 화학소독이 있다. 열소독은 값싸면서도 균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매일 해야 하고 열로 인해 렌즈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화학소독은 다목적 용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시중에는 바슈롬의 「리뉴」같은 제품들이 나와 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시중에 판매되는 세척제들은 대부분 단백질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표면 단백질은 어느정도 없애주지만 변성단백질은 그대로 남는다. 최소 1주일에 한번은 단백질을 없애는 작업을 해야 한다. 단 한번에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 렌즈는 반드시 렌즈전용 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할때는 항상 신선한 용액으로 채워준다. 렌즈를 착용할때 있던 용액을 비우고 신선한 용액으로 헹군다음 건조시킨다. 12시간 이상 장기 보관했을 때는 착용전에 다시 한번 세척하는 것이 좋다. 렌즈 케이스도 3개월에 한번씩 바꾸는 것이 좋다.【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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