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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난치병 환자에 와송 싸게 파는 희망와송농장

■ 현장탐방 오늘(낮 12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주에는 경남 함안군 북면 명관리에 위치한 '희망와송농장'을 찾아가 와송을 재배하고 있는 하남복 대표를 만나본다.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나 산 속의 바위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오래 전부터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최근 와송이 함유한 특수성분이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파괴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와송에 관심을 보인다.



와송은 재배가 까다로워 시중에서는 비교적 고가에 판매된다. 하지만 희망와송농장은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성을 다해 와송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하 대표는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농장을 방문해 직접 와송을 채취하게 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자연과 호흡하고 숨쉴 수 있는 농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방송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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