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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 최우선 경영' 나선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4,000억 투자

CEO 직속 '특별점검단'도 운영

최근 대기업 공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포했다.

SK하이닉스는 사업장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 앞으로 3년간 4,07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최고경영자(CEO) 직속 '특별 안전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안전 예산이 대폭 확충된다. 올해의 경우 이천과 청주사업장을 중심으로 1,2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관련 예산을 매년 10%씩 늘릴 계획이다.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 관련 전공 인력도 내년까지 80명으로 두 배가량 증원한다.

추가 채용 인원 중 일부는 안전·건강·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 감사조직'에 배치돼 보다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고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협력사 안전관리 향상, 안전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밀한 안전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안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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