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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글로벌기업 순위 '부동의 1위'

비즈니스위크 선정…탑5 모두 변동없어, 삼성전자 32위로 껑충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과 엑손 모빌, 마이크로소프트(MS), 씨티그룹, BP가 지난 해에 이어 부동의 1~5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지난 해 48위에서 32위로 뛰어올랐으며 국민은행도 438위에서 273위로 상승했다. 비즈니스위크 최신호(26일자)는 시가 총액(11월말 기준) 글로벌 1,200대 기업을 발표했다. 1위에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GE가 차지했으며 시가총액은 3,774억달러에 달했다. 2위는 3,611억달러를 기록한 엑손모빌이, 3위는 2,947억달러의 MS가 각각 차지했다. BW는 “10위권 내에 들어있는 기업들 가운데 8개가 과거 10년간 10위 권내에 머물러 있었다”며 “변동폭이 작은 초대형주를 통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려는 수요가 꾸준해 이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주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웨스트필드 그룹은 부동산 붐 등에 힘입어 1,170위에서 751위로 수직 상승했으며 아일랜드 제약회사 엘란은 동맥경화 치료제 티사브리 부작용 등의 악재로 1,009위로 순위가 462계단이나 추락했다. 한국 기업들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004억달러로 32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국민은행(221억달러)이 지난 해 438위에서 273위로 올라섰다. 현대자동차(218억달러)는 지난 해 446위에서 277위로 상승했으며 포스코(175억달러)는 331위에서 341위로 다소 떨어졌다. 이외에 SK텔레콤(391위), 신한 금융지주(507위), LG전자(606위), KT&G(821위), 삼성화재(944위), 현대중공업(967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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