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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전 수신료 위탁수수료는 적정 수준”

”수수료 과다에 수수료율도 해마다 증가” 언론 보도에 공식입장

KBS는 한전에 지급하는 수신료 징수 위탁 수수료가 과다하고 수수료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위탁수수료는 적정한 수준”이라며 2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는“한전 위탁 수수료의 증가는 TV수신료가 30년 넘게 동결되는 등 수신료 수입은 정체되고 있는 반면, 한전의 수신료 징수비용(인건비 및 실비)은 계약 당시의 물가 등과 연동되어 산정됨으로써 인상이 불가피한데 원인이 있다”며 “그동안 제기되어 온 수신료 징수 위탁 수수료 과다 지적에 따라 해당 수수료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KBS와 한전 공동으로 외부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위탁수수료는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KBS와 한전은 위탁 수수료 금액에 대한 외부의 지적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2012년 말 위수탁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갱신협상(3년 단위 마다 갱신)시 향후 3년(2013년∼2015년)간의 위탁수수료율을 6.15%로 동결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또 KBS는 “앞으로도 국민의 공적 부담금인 수신료의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위탁수수료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전 측과 계속 협의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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