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는 위조품 200% 보상과 빠른 배송, 미사용 쿠폰환불 등이 포함된 고객 캠페인 ‘티몬, 당신이 우선이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부터 판매제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날 경우 결제 대금의 100%를 환불해 주고, 나머지 100%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해 주기로 했다. 사전 검증절차도 더욱 강화, 서비스 품질관리 전담팀을 별도로 설치하고 오는 6월까지 판매업체에 대한 신용 검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주문 즉시 배송을 시작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쿠폰의 경우 구입가의 70%를 환불해주는 환불제도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소셜커머스 업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 위조품 및 품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고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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