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1안타를 때렸다.
전날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타율 0.295를 유지했다. 1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겨 이번 시즌 27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볼넷과 내야땅볼, 삼진을 기록했다.
3회에만 무려 8점을 내준 클리블랜드는 9대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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