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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이' 부산 첫 상륙

연말까지 3개단지 1,789가구 공급키로

LG건설은 오는 10월 ‘자이’ 브랜드로 부산에 첫 진출, 올해 말까지 사직자이 등 3개 단지 1,789가구를 공급한다. 10월초 동래구 사직동에 공급되는 ‘LG사직자이’는 49평형 118가구, 57평형 128가구, 88평형 3가구 등 총 249가구로 15~23층 3개동 규모이다. 단지 내 입주민전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테마공원, 단지내 산책로 등을 조성, 친환경적인 주거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 남구 용호동에 34~63평형 1,149세대 규모의 ‘LG메트로자이’를 공급한다. 7,400세대 규모의 LG메트로시티와 인접하고 있으며 단지 내 지상면적 전체를 공원 및 주민공동시설로 계획하여 쾌적한 단지로 구성했다. 또 부산진구 연지동에 재개발 아파트 ‘연지자이’를 공급한다. 24~43평형 572세대로 이중 400여 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 LG건설 윤경성 상무는 “부산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등 각종 정부 규제 해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제품을 차별화,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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