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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이번달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광의 소속사 초이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영광이 12월 중으로 입대한다. 공익 근무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영광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3급의 아버지로 인해 6개월간 공익 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이후 내년 하반기에 소집해제한다.
소속사 측은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날짜는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특집은 군입대 일정과 맞물리면서 스케줄이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김영광이 출연한 영화 ‘피 끓는 청춘’의 홍보 일정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김영광의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입대라니, 그래도 금방 볼 수 있겠네요”, “김영광 멋있다. 군복무 화이팅”, “다녀와서 더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광은 2006년 서울 컬렉션에 모델로 데뷔, 2008년 배우로 전망했다. 지난 10월 KBS 2TV ‘굿 닥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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