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고평가 우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2.58배, 7.12배로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며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9.84배, 7.27배로 미국 빅테크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수익률 급등: 국내 증시 강세 속에 증권사 DC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21.4%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실적배당형 자산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가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으며, 퇴직연금 적립금도 496조 원을 넘어섰다.
■ 성장 리스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정부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1.9%로 제시하며 반도체 쏠림과 고환율 장기화를 우려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4.4%로 확대되며 AI 경기 사이클 둔화 시 충격이 클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전자·SK하이닉스 PBR 역사적 고점…선행 PER은 저평가 구간 유지
- 핵심 요약: 삼성전자 주가가 14만 93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PBR이 2.58배까지 상승해 2020년 이후 6년 평균(1.54배)을 크게 웃돌았다. SK하이닉스도 76만 400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PBR이 7.12배로 치솟았는데, 6년 평균치인 1.84배를 크게 넘어선 상태다. 그러나 미래 이익 전망치를 고려한 12개월 선행 PER은 삼성전자 9.84배, SK하이닉스 7.27배로 미국 마이크론(8.61~11.45배)이나 엔비디아(24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영향으로 이익률이 크게 늘어난 만큼 과거 PBR 잣대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21.4%…증권사로 자금 이동 가속화
- 핵심 요약: 지난해 4분기 증권사 DC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21.4%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17.2%)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원리금 보장 상품 평균 수익률은 3.4%에 그쳐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코스피가 지난해 4분기 동안 23.06% 상승하고 코스피50 상승률이 32.9%에 달하면서 ETF와 TDF 등 실적배당형 자산이 수익률을 견인했다. 2024년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증권 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비중은 24.3%에서 26.5%로 상승했으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496조 5392억 원을 기록해 50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3. IMF, 한국 성장률 1.9% 제시…반도체 쏠림과 고환율 우려 반영
- 핵심 요약: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재정경제부 전망치(2.0%)보다 0.1%포인트 낮은 1.9%로 제시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10%에서 2025년 24.4%로 확대되며 특정 산업 쏠림이 심화된 점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도 반도체 경기를 제외할 경우 성장률이 1.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수출 회복 지연 시 1.7%까지 낮아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환율 장기화로 수입물가 상승과 내수 위축 위험도 커지고 있어 금융 안정성 확보와 성장 동력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회사채 수요예측에 조 단위 자금 집중…3년물 선호 뚜렷
- 핵심 요약: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로 채권시장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연일 조 단위 자금이 몰리고 있다. KB증권은 4000억 원 모집에 1조 3000억 원, 한국항공우주(047810)와 CJ제일제당(097950)은 각각 2500억 원 목표에 1조 8700억 원, 1조 44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특히 3년물에 주문이 집중되며 KB증권 3년물은 2500억 원 모집에 7900억 원이 접수됐다. 세 기업 모두 시중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으며, KB증권은 민평금리 대비 2년물 -5bp, 3년물 -4bp, 5년물 -5bp를 기록했다. 연초 효과와 캐리 트레이드 수요가 맞물리며 안정적인 자금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5. 정기주총 시즌 앞두고 기업 긴장…상법 개정·스튜어드십 코드·행동주의 겹쳐
- 핵심 요약: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은 상법 개정,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 주주행동주의 확산이 동시에 겹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외이사 명칭이 독립이사로 바뀌고 감사위원 선임 시 의결권 제한(3%룰) 확대, 분리선출 감사위원 수 증원,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이 반영된다. 금융당국은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점검을 강화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점검을 본격화하면서 기관투자가의 주주관여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정관 정비와 다양한 배경의 사외이사 후보 확보, 주주환원 계획 구체화, 이해상충 검토 등 다층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6. 유병삼 연세대 명예교수 “기술력 강화가 저성장 탈출 유일한 길”
- 핵심 요약: 국내 계량경제학 권위자인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저성장 고착화에서 벗어나려면 기술력 강화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수준이 한 나라의 기술 잠재력을 판단하는 유력한 지표인 만큼 세계 대학 경쟁력을 급속히 키우는 중국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 현상과 반도체 쏠림 구조가 위험 요인이며, 환율을 안정시키려면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연공서열 중심 임금 체계 개편이 기업 투자심리 개선과 청년 고용 확대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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