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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마감, 구자철만 탈출했다

아스널 박주영은 구단이 풀럼 임대제의 거절

독일과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적은 출전기회 탓에 빛을 못 보던 구자철(23)과 박주영(27).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구자철은 새 유니폼을 입으면서 볼프스부르크에서 ‘탈출’했지만 박주영은 풀럼의 구애에도 결국 아스널에 남게 됐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9위, 아우크스부르크는 18팀 중 17위에 처져있다. 과거 이적을 눈앞에 뒀다가 감독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발목을 잡혔던 구자철은 이번 임대로 적어도 볼프스부르크 시절보다는 많은 출전기회를 얻으며 새 소속팀이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트라이블풋볼 등 외신에 따르면 박주영의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이 아스널에 박주영의 임대를 제의했으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거절했다. 리그 출전이 1경기에 불과한 박주영은 교체명단에 오르는 횟수도 드문 상황이지만 아스널에서 믿을 수 있는 공격수가 사실상 로빈 판 페르시 1명 정도에 불과한 벵거 감독으로서는 공격수 숫자를 줄이기가 불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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