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코스닥] 자금 횡령 관련주들 폭락

14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회사자금 횡령 관련주들이 줄줄이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한통데이타[045760]가 대표이사의 공금 횡령에 따라이틀째 하한가로 추락, 1천865원에 거래됐다. 한통데이타는 지난 11일 김장수 대표가 회사 예금과 자사주를 담보로 44억원을대출받고 10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은 대여받는 등 70여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임의로사용했다고 공시했다. 또 이날 코스닥증권시장이 자금횡령 사실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한 코닉테크[047820]도 개장초부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05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코오롱[002020]은 전날 472억원대의 횡령사건이 발생한 계열사인 코오롱캐피탈에 대한 출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3% 급락, 5천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LG투자증권은 현재 코오롱캐피탈의 손실 규모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지만 코오롱그룹 차원에서 감자 후 추가 출자 형태로 손실금을 보전할 가능성이 크며 최악의 경우 코오롱이 246억원의 자금을 더 지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