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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상복합용지 준주거용지 등 9필지 공급

수도권 2기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에 주상복합용지가 첫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준주거용지 3필지와 상업용지 6필지 등 총 9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 3필지는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C1-1블록은 지난 8월 분양 당시 14개 주택형이 모두 순위 내에 마감된 '송파푸르지오(A1-7블록)'와 이웃하고 있고 C1-4블록 역시 중심가로에 인접해 있다. 3개 필지를 합해 총 1,375가구를 지을 수 있으며 최고층수는 24~29층이다. 내년 6월 이후부터 분양이 가능하다. 필지당 공급가격은 1,189억~1,437억원이며 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자를 가린다.



LH의 한 관계자는 "전용85㎡ 초과 중대형만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지만 대형주택에 대한 선호도고 낮아진 점을 고려해 실시계획을 변경, 총 주택면적 규모를 당초보다 1만4,000㎡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일반상업용지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764억~787억원, 근린상업용지(1필지)는 330억원이며 C1-7블록의 준주거상업용지 3필지는 66억~67억원선이다. 다음달 5일 입찰신청 및 입찰서제출을 받아 6일 개찰, 낙찰자를 발표한다. (031)786-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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