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DT는 이를 위해 우선 시범농장(1 헥타르ㆍ3,000평)을 운영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나이지리아 정부와 50년간 총 1만 헥타르(3,000만평) 규모의 토지에 대규모 농장을 설립하는 고부가가치 사업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NDT 관계자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 현지에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고 3~4개월 뒤 시험 재배 성과가 좋으면 본 계약을 체결해 사업화하기로 나이지리아 정부와 협의했다"며 "본 계약이 체결되면 그에 따른 보상 및 투자비 확보 차원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NDT 측은 이번 방문에 동행한 농업관련 전문가가 현지에서 시험재배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지도하고 있어, 본 계약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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