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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IMF쿼터 6% 이전 조율중

환율과 관련 빅딜 분석도

주요 20개국(G20)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분 6% 이상을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전하는 방안데 대해 G20 경주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불룸버그는 스토로스 칸 IMF 총재의 발언을 인용해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지분 6% 이상을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전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5% 이전에 대해 합의를 했던 것과 비교해 신흥국으로 이전 쿼터를 1%포인트 늘린 것이다. 이 같은 방안은 선진국이 IMF 쿼터문제를 양보하는 대신 첨예한 쟁점인 환율에 있어 중국 등 신흥국의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빅딜’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칸 총재는 “실제보다 낮은 쿼터를 배분 받은 신흥국에 더욱 큰 발언권을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도 G20 회원국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한편 G20은 IMF 쿼터 개혁은 오는 11월 서울 정상회담까지 마무리 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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