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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접전 11개주에 '올인'

미국 대통령선거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50개 주(州) 가운데 39개주의 판세가 거의 확정적이며, 이에 따라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접전 중인 나머지 11개 주를 놓고 총력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39개주의 선거인단 403명 가운데 213명은 부시 대통령, 190명은 케리 후보 지지표로 거의 굳어져 있으며, 나머지 11개주의 선거인단 135명의향배가 아직 불투명하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 진영은 이에 따라 미주리나 워싱턴주 등 한때 격전지로 판별되던 지역의 선거운동원들을 차출, 투입하는 등 이들 지역의 선거운동에 자금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접전 11개주는 ▲플로리다(선거인단 27명) ▲펜실베이니아(21) ▲오하이오(20)▲미시간(17) ▲미네소타(10) ▲위스콘신(10) ▲콜로라도(9) ▲아이오와(7) ▲네바다(5) ▲뉴멕시코(5) ▲뉴햄프셔(4) 등이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 플로리다, 네바다, 뉴햄프셔, 오하이오는 2000년 대선 당시 부시 대통령이 승리한 지역이나 뉴햄프셔와 오하이오, 플로리다는 케리 후보가승리할 가능성도 있는 곳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네바다는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곳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아이오와, 미시간, 미네소타, 뉴멕시코,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은 고어 후보가 승리한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 부시 대통령은 위스콘신, 아이오와, 뉴멕시코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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