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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비자피해 상담건수 1분기 전년보다 122% 늘어
입력2011-04-21 16:50:27
수정
2011.04.21 16:50:27
윤종열 기자
경기도의 소비자피해 상담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올 1ㆍ4분기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는 2,2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7건에 비해 1,222건(122.6%) 늘었다.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은 '의류·신변용품'으로 309건(13.9%)이었으며, 다음으로 '정보통신서비스'202건(9.1%), '정보통신기기'186건(8.4%), '식료품·기호품'139건(6.3%) 등 순으로 집계됐다.
또 전자상거래·방문판매·텔레마케팅 등 특수거래의 판매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상담이 2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방문판매와 텔레마케팅이 각각 76건, 통신판매 67건, TV홈쇼핑 67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 들어 소셜커머스 관련 상담 3건이 새롭게 등장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생활 분쟁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충동구매를 피하고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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