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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기준금리 30%로 대폭 인상...환율방어 등 차원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3일(현지시간) 환율 방어 등을 위해 기준금리를 19.5%에서 30%로 대폭 인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정부 재정수입 감소 등의 타격을 입은 데다가 동부지역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과 교전을 벌이면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통화(그리브나)의 가치는 1년전 1달러당 10그리브나 안팎이던 것이 올해 들어선 최저 30흐리브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지난달 2일 기준금리를 5.5%포인트 올려고 같은 달 하순에는 현지 은행들의 외화 매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화가치가 정상보다 크게 떨어진 상태에 머무르자 이번에 재차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우크라이나 통화의 달러당 환율은 장중 24.25그리브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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