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부천·인천·용인 주공 15일부터 청약 접수

지방 투기과열지구내 분양권 전매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임대아파트를 포함, 전국 5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15일에는 부천시 오정동에서 주공 뜨란채가 지구주민과 이주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같은 날 인천시 남동구 논현 주공3차 및 용인시 신길 주공 등 두 곳의 국민임대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가 실시되며 천안 성환읍에서는 임대아파트 부영 e좋은집이 청약신청을 받는다.

16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덕소 세양 아르비채리버가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17일에는 서울 10차 동시분양 계약이 시작된다.

19일에는 수도권, 부산, 충북, 전북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부산에서는 용호동 오륙도 SK뷰가 분양권 전매 일부 완화 이후 첫 분양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청주시 산남동에서는 영조 아름다운나날, 계룡리슈빌 등이 견본주택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신영통 마젤란21, 용인시 성복동 성복1차 경남아너스빌, 김포시 고촌면 신곡지구 청도가 견본주택을 열고 홍보전에 들어간다.

전주시 효자동 효자2차 포스코 더샵 등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