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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가치 도입 후 사상 최저

브라질의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헤알화 가치가 도입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달러 당 브라질 헤알화는 전일보다 1.01% 상승(헤알화 가치 하락)한 3.9851헤알로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헤알화가 도입된 후 최저치다. WSJ은 헤알화의 가치가 올해에만 30% 이상 급락했다며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S&P가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내리는 등 브라질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 컨설팅 전문회사 TOV의 페드로 실베이라 이코노미스트는 “S&P에 이어 무디스와 피치도 브라질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며 “브라질 정부가 내놓는 경제 해결책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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