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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日경제 위축 가능성 경고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일본 대장성장관은 지난 1·4분기의 강력한 성장세에도 불구, 2·4분기 일본 경제는 다시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야자와 장관은 21일 아사히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1·4분기에는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4분기에도 성장세를 전망하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실제 결과는 소비 동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초 1·4분기 국내총생산(GDP) 동향을 발표할 예정인데 분석가들은 2%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 앞서의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추세를 역전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으며 다소 오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의 주가 하락은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닛케이 225 지수 편입종목이 9년만에 교체된 것이 주된 이유가 됐다고 지적했다. /도쿄=AFP 연합입력시간 2000/05/22 17: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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