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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오전11시 26.4% …16대比 1.8%p↑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투표율 지금 추세라면 엄청난 일 벌어진다
대선 투표율 오전11시 26.4%… 16대比 1.8%p↑

온라인뉴스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2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3,0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1,070만75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4.6%보다 1.8%포인트 높은 것이다. 또 2007년 제17대 대선 21.8%, 지난 4ㆍ11 총선 19.6%, 2010년 6ㆍ2 지방선거 21.6% 등보다도 높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제16대 대선 때의 70.8%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30.7%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세종(22.3%)이었다. 서울은 23.0%를 기록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전남 30.3%, 대구 30.1%, 전북 29.9%, 경북 29.5%, 광주 29.1%, 충남 28.1%, 경남 27.9%, 충북 27.8%, 강원 27.7%, 대전 27.3%, 부산 26.8%, 울산 25.9%, 인천 25.6%, 경기 25.2% 등이었다.

오전 9시 11.7%… 16대 대선에 비해 1.0%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9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473만1,94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0.7%, 2007년 제17대 대선 9.4%, 지난 4ㆍ11 총선 8.9%, 2010년 6ㆍ2 지방선거 11.1% 등보다 높은 것이다.

이번 대선이 2002년 대선 때와 판도나 양상 등에서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런 추세라면 최종투표율은 7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대선 최종 투표율은 70.8%였다. 반면 2007년 최종 투표율은 63.0%에 그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15.8%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서울(10.1%)이었다. 광역시ㆍ도 별로는 대구 14.2%, 광주 13.2%, 부산 13.2%, 경남 12.7%, 대전 12.6%, 전북 12.5%, 경북 12.4%, 전남 12.3%, 충남과 충북 각 11.8%, 인천 11.7%, 울산 11.6%, 강원 11.2%, 경기 11.0%, 세종 10.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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