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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기료 8% 인상 … 전기난방 ‘비상’

전기요금이 내달 1일부터 평균 3.5% 인상이 결정된 가운데, 심야전기료가 가장 큰 폭인 8%로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30일 공시를 통해 전기요금 조정인가권을 가지고 있는 정부(지식경제부)에 확인한 결과, 8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3.5% 인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서민물가 인상 우려때문에 주택용은 2.0% 인상하는 데 머물렀고, 농사용은 동결했다. 하지만 교육용은 5.9%, 산업용은 5.8%, 가로등은 5.9% 인상된다. 특히 심야전기는 8.0%로 가장 큰폭으로 인상된다. 정부가 심야전기료를 큰폭 올린 것은 난방용 전력의 상당부분이 심야전력을 통해 공급되는 등 전기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한전의 주요 적자요인이 돼 왔다. 정부는 2013년까지 심야전기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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