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7ㆍ사진 왼쪽)가 새 모델 여자친구를 만들까.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37번째 생일 파티에서 ‘빅토리아 시크릿(빅시)’ 모델 칼리 클로스(19ㆍ오른쪽)에게 불꽃 튀는 시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쇼비즈 스파이는 14일(현지시각) “디카프리오가 지난 11밤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7번째 생일파티를 열었다”며 “최근 디카프리오가 ‘빠져있다’고 알려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칼리 클로스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의 파티에는 로버트 드니로ㆍ브래들리 쿠퍼 등과 올해 초 그와 결별한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24)와 체이스 크로포드(26)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전 여자친구가 아닌 올해 19살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칼리 클로스였다. 쇼비즈 스파이는 디카프리오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디카프리오)가 그녀(칼리 클로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디카프리오는 몇 번이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있는 테이블로 가려고 기회를 엿봤지만 결국 독신남들만 모여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디카프리오는 총 130만 달러(약 15억원)를 야생동물보호와 재해 지역의 구호를 돕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에 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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