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일 시청사 녹음광장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천연압축가스(CNG) 하이브리드 버스 부산 1호 차 전달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영 현대차 사용사업본부장, 이준명 삼성여객(주) 대표이사, 박찬일 부산시내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여객에서 운영할 '블루시티 초저상 CNG하이브리드 버스'는 저속 운행 또는 정차 시에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속도가 올라가면 CNG를 사용하는 차세대 친환경버스로 현대차에서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기존 CNG 버스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최대 47%가량 줄일 수 있다. 부산에는 1호 차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3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1위
부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 목표 4조2,126억원 대비 4,231억원을 초과한 4조6,357억원(110.04%)을 집행했다. 자치구·군 평가에서도 남구·북구·사상구·사하구 4개 기관이 최우수상에, 영도·연제·금정구 등 9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원진기자
무역협회 부산본부 해외전시 참가 중기 모집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무역사절단은 10월12∼17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찌민)을 방문해 무역상담회 등을 연다.
무역사절단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참가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대구까지 포함한 영남권 무역사절단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12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조선전시회(Marintec China) 2015'에 참가할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체를 모집한다. 동남아무역사절단과 중국 상하이 조선전시회의 참가신청은 각각 다음 달 7일과 이달 24일까지이다.
울산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13일부터 원스톱 발급
울산시는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에 발급한다.
협약에 따라 민원인이 울산시청 민원봉사실에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운전면허증, 사진(3×4cm) 1매, 수수료 8,500원이 필요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 가맹국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해외유학 및 여행과 관련해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면 경찰서나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장지승기자
울산시 '시민콜 기동안전전검단' 발대식
울산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개 반 12명으로 공무원 4명, 민간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기초·지반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 전기, 가스시설의 위험 여부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민간시설물 및 민간위탁 공공시설물을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콘크리트강도측정기, 철근배근탐사기 등 30종의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조사한 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점검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자주찾는 정보), 안전신문고 앱(안전신고), 전화(안전정책과, 229-4141~3) 등으로 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나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 실시
전남 나주시는 경영능력은 있으나 부동산 등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을 한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3,000만원까지며 연리는 1%, 대출 보증기간은 5년이다. 신청업체 가운데 사업주의 연 매출액, 연체금 체납 여부, 사업주의 신용도 등을 검토해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김선덕기자
함평군 "2017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3%로"
전남 함평군은 오는 2017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3%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44.1%(도내 평균 77.7%)에 불과한 상수도 보급률을 지난해 67.4%까지 끌어올렸고, 올해 45억원 투입해 해보, 손불, 신광면의 상수도 관로 44km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0개 마을에 관로 50km를 시설한다. 또 학교면 등 3개면 지역에 190억원을 투입해 142km 관로 시설공사를 연내에 착공해 2017년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김선덕기자
김천시 포도·자두 축제 17~19일까지
김천시는 오는 17∼19일까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천 종합스포츠타운과 수확체험 농장에서 체험 위주로 열린다.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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