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엠코는 오는 15일 울산 동구 화정동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에 총 1,897가구(전용면적 68~101㎡)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68A㎡ 408가구 ▦68B㎡ 211가구 ▦68C㎡ 64가구 ▦84A㎡ 673가구 ▦84B㎡ 51가구 ▦84C㎡ 50가구 ▦84D㎡ 348가구 ▦101A㎡ 50가구 ▦101B㎡ 4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30만원부터로 울산 동구의 입주 3년 이내 새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현대엠코 측의 설명이다.
동간거리가 넓어 일조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지형의 높낮이 편차가 있는 곳에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주동 1층 전세대에 필로티를 설계해 저층세대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방어진순환로를 통해 울산공항 및 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향후 울산 동구와 남구를 잇는 울산대교(8.38㎞)와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1.08㎞의 염포산터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2015년 완공시 두 지역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ㆍ2순위, 22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8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4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동구 일산동 942의 1(홈플러스 건너편)에 마련 됐다. 1544-5577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