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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시대 눈앞

인천항이 올해 안으로 연간 2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무역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25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까지 인천항에서 195만6,491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의 컨테이너가 처리됐으며, 오는 29일이나 30일 이면 200만TEU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200만TEU 달성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부두운영사, 선사 등 항만업계 역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IPA는 실시간으로 처리 실적을 공지하는 등 물동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타 항만으로의 물동량 이탈을 방지하는데도 주력해 왔다. 이정필 IPA 마케팅 팀장은 "인천신항 건설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신항이 가동되면 500만TEU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은 지난 1988년 200만TEU를 처음 돌파 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6.7%가 증가한 1,615만TEU에 이를 전망이다. 광양항은 지난해 12월 200만TEU를 달성 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8만8,000TEU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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