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PPP2000, 한국영화 마켓 부스 신설

PPP2000, 한국영화 마켓 부스 신설국내 수출업자들의 부스설치를 처음으로 마련했는가하면 마켓시사, 한국영화에 관심있는 전세계 수입업자 초청 등 다양한 행사들로 영화관계자들을 유혹한다. 5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도입한 한국영화 마켓시사에 발맞춰 준비한 이들 부스와 수입업자 초청 등에는 이미 국내외 관계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국 영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수입업자들의 참가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당되지 않는 타국가의 판매업자들의 부스신청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 아시아 최대의 프리-마켓인 PPP가 명실공히 프리-마켓에서 전면적인 아시아 마켓으로 세를 넓힐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이유는 아시아에 제대로된 영화 마켓이 없기 때문. 홍콩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마켓들이 자국영화에 치중하거나 비디오, 방송 판권 거래에 국한되어 국제적 파급력을 갖지 못하는데서 오는 아시아 자체 시장에 대한 희망을 반영하는 것이기도하다. 마침 PPP는 최근 2-3년 사이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한국영화 시장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해외배급으로 연결시킬 최적의 장이라는 점에 착안,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미로비젼, 씨네클릭 등 한국영화의 해외수출 전문회사 뿐 아니라 해외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요 제작 및 배급사들에게 각각의 판촉용 룸을 마련해주고 이들의 한국여화 홍보 및 판매를 대대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가가 커뮤니케이션, 독일의 메디엔하우스,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 등 주요 한국영화 수입사들이 부산을 방문한다. 올해 PPP에는 해외 100명, 국내 200명 등 약 300명의 게스트 참여가 확정됐으며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온 100인의 프로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아시아 프로듀서 라운지」를 비롯, 인터넷과 디지털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그리고 국제 공동제작과 관련된 완성보증보험과 영화수출 국제마케팅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등 풍성한 행사가 치뤄진다. 박연우기자Y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9/18 18:26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