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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주요 경제단체·기관 전략] 전경련·기협중앙회
입력2001-07-03 00:00:00
수정
2001.07.03 00:00:00
업계협력 부품·소재산업위 구성부품ㆍ소재의 주 수요기업인 대기업과 개발업체인 중소기업이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국가적 핵심 기초산업인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결정된다고 볼수있다.
수요와 공급업체의 대표기구인 전경련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부품ㆍ소재 산업위원회(가칭)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대표적 수요업체와 주요 부품ㆍ소재업체 및 관련 벤처기업들이 모여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대기업이 보유하고있는 시험 및 연구시설을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개방할 것이다.
수탁기업체협의회를 활성화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애로사항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간다는 전략이다. 전문기술인력 양성도 활발히 추진해야한다.
협력업체를 위한 기술인력개발센터를 설치하고 중소기업개발원 등과 연계해 품질경영기법 등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한편 중소기업 연구인력들이 대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연수할수 있는 기회확대와 기업부설연구소간 교류도 활성화할 것이다.
대기업이 확보하고있는 국내외 네트워크망을 적극 활용해 수출정보를 제고?고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등의 전략으로 수출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전경련과 기협중앙회는 이런 전략을 통해 대기업과 부품ㆍ소재전문기업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함께 성장하고 상호 상생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부품ㆍ소재의 국산화와 수출확대 등으로 한국이 우수한 부품ㆍ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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