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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정상, 6자회담·경협방안 논의

김정일-후진타오 회담

SetSectionName(); 北-中정상, 6자회담·경협방안 논의 김정일-후진타오 회담 베이징=이병관특파원 yhlee@sed.co.kr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을 떠난지 사흘만인 5일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 재개 문제, 북중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3일 밤 특별열차편으로 다롄(大連)을 출발, 4일 오전 톈진(天津)에 도착해 중국 국가경제개발구인 빈하이신구를 둘러본 이후 일행과 함께 37대의 승용차로 갈아타고 오후 3시 50분(현지 시간)께 베이징의 외국 정상이 묶는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漁臺)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은 댜오위타이에 여장을 푼 이후 오후 5시께 인근의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해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부가 참석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회담에서 후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김 위원장은 원칙적인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6자회담에 나갈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대 북한 경제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또 북중 정상회담에서 최근 국제사회 초미의 이슈가 되고 있는 천안함 사태가 북한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강조하고 후 주석에게 국제사회에서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어 6일에는 후 주석 등 중국의 최고 지도부와 함께 북ㆍ중 우호를 상징하는 중국 가극물인 홍루몽을 관람하며 양국간 우의를 다질 전망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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