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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 백신, 네이버 통해 무료이용

이르면 4월부터 NHN 실시간 보안서비스에 탑재

안철수硏 백신, 네이버 통해 무료이용 이르면 4월부터 NHN 실시간 보안서비스에 탑재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안철수연구소의 백신을 네이버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연구소와 NHN은 네이버의 실시간 무료 보안 서비스 'PC그린'에 안연구소의 백신을 얹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오는 21일부터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의 백신이 실린 PC그린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이용자는 이미 PC그린에 적용된 카스퍼스키랩의 백신과 앞으로 탑재될 안연구소의 백신 중 하나를 선택, 보안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연구소는 이르면 4월부터 PC그린에 자사의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에 대응하는 백신을 탑재하게 됐다. 양사는 PC 사용자의 보안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보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HN이 포털을 통해 외국 백신만을 무료 서비스하면 국내 보안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이유로 불거졌던 '무료 백신' 논란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오석주 안연구소 사장은 "정보보안은 중요 인프라인 만큼 양사의 협력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휘영 NHN 사장은 "안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기능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연구소는 네이버에 제공하는 백신과는 별도로 자사의 개인용 백신 제품을 무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며,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8/0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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